[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윤수현이 신곡 ‘꽃길’로 이색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윤수현은 오는 4월 1일 오후 6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관악문화원 대강당에서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꽃길 콘테스트’를 연다.‘꽃길 콘테스트’는 전국 각지의 노래교실과 일반인 참가자 중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윤수현의 ‘꽃길’을 부르며 노래실력을 겨루는 경연이다. 윤수현을 비롯해 가수 박상철과 박현빈, 최영철, 황민우 등 초대가수로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윤수현의 ‘꽃길’은 고속도로 음반 집계를 포함한 각종 음악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꽃길 콘테스트’로 트로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수현은 지난 2014년 ‘삐에로’를 내놓고 데뷔, 이후 ‘천태만상’ ‘꽃길’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꽃길 콘테스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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