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즈의 음악이 LP로 재현된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22일 “브라운아이즈(윤건, 나얼)의 정규 1, 2, 3집을 각각 1,000장 씩 한정판 ‘15주년 LP 에디션’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한 관계자는 “최근 LP로 발매한 고(故) 김광석 4집 ‘네 번째’, 브라운아이드소울 4집 ‘소울 쿡(Soul Cooke)’ 등이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음악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브라운아이즈와 국내 R&B 역사를 재조명할 ‘15주년 LP 에디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라운아이즈는 지난 2001년 정규 1집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로 데뷔, 단 한 차례의 공연도 없이 7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후 ‘벌써 일년’, ‘점점’, ‘가지마 가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브라운아이즈 ‘15주년 LP 에디션’의 예약 판매는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예스24,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핫트랙스 온라인, 신나라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되며, 25일부터는 핫트랙스,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갑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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