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성유리, ‘몬스터’ 2차 티져포스터 공개…애절한 눈빛

강지환과 성유리 주연의 ‘몬스터’가 2차 티져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MBC ‘몬스터’(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 2차 티져 포스터에는 주인공 강지환과 성유리가 유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장면이 담겨있다.

강지환과 성유리는 각각 강기탄과 오수연 역을 맡았다. 같은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어버린 동지이자,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커플을 연기할 예정이다.

‘몬스터’ 제작진은 “강지환씨와 성유리씨가 이미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만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애틋한 감정을 포스터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았다.

3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