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탐정' 이청아 "연인 이기우와 비슷한 시기 연기..잘하자 응원"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뱀파이어 탐정’ 이청아가 연인 이기우를 언급했다.

배우 이청아는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이기우를 응원했다.

이청아는 “연기자는 배역을 많이 탄다”며 “밝은 역할을 하면 기분 좋고, 사랑도 주는데 우울한 역할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으로 지내야 해 주변 사람을 괴롭히게 된다”고 전했다. 이청아는 극중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여인 요나 역을 맡아 어두운 모습을 보인다.

이어 이청아는 “다행히 비슷한 시기에 배역에 들어가서 각자 역할 잘 수행하고 만나자고 했다”고 이기우와 응원을 주고받았음을 밝혔다. 이기우는 18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기억’에 출연한다.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용구형(이정세)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는 뱀파이어물이다. 이준, 오정세, 이청아, 이세영, 피에스타 재이가 출연한다. 27일 일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서예진 기자 yejin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