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박해진의 팬미팅에 4만 여명의 예약자가 몰렸다.

박해진은 오는 4월 데뷔 10주년 팬미팅 ‘박해진10(Park Hae-Jin 10‘s)’를 개최한다. 지난 3일 오후 6시 오픈된 팬미팅 예약 사이트에는 오픈 첫날에만 4만 여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박해진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앞서 박해진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팬미팅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이번 팬미팅의 연출자로 이름을 올리며 직접 기획에도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박해진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요우쿠에서 tvN ‘치즈인더트랩’이 5월 정식 방송을 결정했다. 박해진은 오는 10일 요우쿠에서 진행되는 ‘치인트’ 프로모션에 단독으로 초청됐을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배우 박해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작품이 들어오고 있어 신중하게 대본을 체크하고 있다. 아직 결정된 작품은 없으나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진의 팬미팅은 오는 4월 23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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