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초신성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초신성은 지난 26, 27일 양일간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팬미팅 ‘페스티벌(FESTIVAL)’을 진행했다. 약 2만 7000명의 관객과 호흡했다.이번 팬미팅은 ‘초신성과 함께하는 이틀간의 축제’라는 의미로 진행돼 다양한 무대와 토크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공연장 외부에는 초신성의 사진 전시회와 다양한 볼거리도 구성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도 선사했다.

공연은 이틀간 다른 레퍼토리로 진행돼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매 순간 새롭게 호흡했다. 첫날은 각
멤버의 솔로 무대 위주로, 다음날은 콘서트의 분위기로 꾸몄다.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위너(WINNER)’,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올라이트(ALRIGHT)’ 등은 물론, 신곡 ‘바이 바이(BYE BYE)’의 무대까지 공개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는 소속사 식구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걸그룹 마이비는 ‘심장어택’과 ‘또또’를, 김연지는 ‘어쩌다’를 각각 열창하며 초신성의 성공적인 공연을 응원했다.

소속사 마루기획은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틀 간 초신성과 시간을 보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마루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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