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초대형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곡 ‘모모모(MoMoMo)’ 뮤직비디오 오리지널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는 “스타십 위에화 뉴 걸스 우주소녀 데뷔곡 모모모(MoMoMo) 뮤직비디오 오리지널 버전 티저 영상 공개! 12명의 통통 튀는 매력은? 2월 15일 공개될 풀 버전 뮤직비디오에서 확인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12인의 우주소녀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심쿵’한 아이컨택을 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순, 러블리, 발랄, 새침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오리지널 티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폭풍클릭을 부르며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앞서 우주소녀는 배우 이광수 버전의 ‘모모모’ 티저 영상을 공개해 한국과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 특히 중국 시나닷컴에서는 메인페이지를 섭렵하며 관심을 반증하기도 했다.

K-POP 최고의 뮤직비디오 감독인 쟈니브로스가 참여한 ‘모모모’ 뮤직비디오는 ‘우주’라는 낯선 배경과 ‘소녀’의 사랑스러움은 영상을 통해 더욱 극대화 시켰다. 우주 한편에 자리한 집 안의 소녀들, 캔디 인형 꽃 파티 등 소녀 감성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 우주소녀와 교신하는 역할로 깜짝 등장하는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의 활약까지, 즐거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뮤직비디오는 엉뚱한 스토리와 동화 같은 영상미로 시선을 빼앗을 예정이다.우주소녀는 지난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한-중 최고의 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로 멤버 12인 전원을 공개하며 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되었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수가 67만을 돌파하며 한- 중 양국의 뜨거운 인기를 반증하기도 했다.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는 오는 25일 데뷔를 확정짓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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