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B.A.P 종업과 젤로가 안무를 짜는 데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B.A.P는 21일 오후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네이버 V앱을 통해 ‘B.A.P 카니발 카운트다운(B.A.P CARNIVAL COUNTDOWN)’의 생중계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영재는 “종업과 젤로가 이번 신곡 ‘필 소 굿’과 ‘카니발’의 안무를 짰다”면서 “멤버들의 춤이 어땠냐”고 물었다.

종업은 “아까 우리가 직접 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면서 “다 잘했는데, 춤도 춤이지만 라이브가 우선이잖아. 그걸 잘 조절해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젤로는 “콘서트 때에는 다음 노래를 위해 호흡 조절을 해야 하니까 100% 소화할 수 없었잖아. 방송활동을 하면서는 좀 더 정리가 될 것 같다. 생각보다 형들이 잘 따라와 줘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현은 “종업과 젤로는 춤을 너~무 잘 추는 친구들이다. 따라갈 수 없을 정도다.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을 추켜세웠다.

B.A.P는 오는 22일 0시 새 앨범 ‘카니발’의 전곡을 공개한다. ‘카니발’에는 타이틀곡 ‘필 소 굿(Feel so good)’을 포함해 ‘투데이(Today)’, ‘카니발(Carnival)’, ‘고(Go)’, ‘알바트로스(Albatross)’, ‘마이 걸(My Girl)’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V앱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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