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12번째 1위 트로피를 손에 안았다.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여자친구와 태연, 지코가 1위 자리를 두고 격돌을 벌였다. 1위 주인공은 바로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스태프들을 호명하며 고마움을 전한 뒤 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여자친구는 “여자친구가 깨지지 않는 유리구술이 되기로 한 게 엊그제 같다”고 말하던 도중 눈물을 보여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시간을 달려서’는 기존에 발표된 여자친구의 음악처럼 파워풀한 비트 위에 서정적인 가사와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다. ‘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이란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련하고 서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날 방송에는 조권, 포미닛, 여자친구, 위너, 레인보우, 틴탑, 브레이브걸스, 더블에스301, AOA크림, 뉴이스트, 전설, 스텔라, 유승우, 임팩트, 조정민, 정슬기가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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