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였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번복했다.
국회 교통상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야당은 홍용표 장관에게 개성공단 돈의 70%가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였다는 증거자료를 내놓으라고 추궁했다.이에 홍 장관은 한발 물러서며 “돈이 들어간 증거자료, 액수 이런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장관은 “제 설명이 충분하지 못해 오해와 논란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국민과 의원님들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홍 장관은 “개성공단 자금의 70%가 당 서기실 및 39호실에 상납되고, 그 돈이 핵·미사일 개발 등에 사용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SBS 뉴스 캡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였다고 말했던 것에 대해 번복했다.
국회 교통상위원회 현안보고에서 야당은 홍용표 장관에게 개성공단 돈의 70%가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였다는 증거자료를 내놓으라고 추궁했다.이에 홍 장관은 한발 물러서며 “돈이 들어간 증거자료, 액수 이런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와전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 장관은 “제 설명이 충분하지 못해 오해와 논란이 있었던 것 같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국민과 의원님들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홍 장관은 “개성공단 자금의 70%가 당 서기실 및 39호실에 상납되고, 그 돈이 핵·미사일 개발 등에 사용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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