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EXID 혜린이 숨겨둔 힘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설 특집 예능 ‘사장님이 보고있다’에서는 아이돌 제 1덕목으로 체력이 다뤄졌다. AOA, 엔플라잉의 FNC 조성완 사장은 “바쁜 스케줄로 식사를 제대로 못할 때도 많다”며 “그래서 체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EXID 하니가 “한창 행사로 바쁠 때 휴게소마다 펀치 기계를 했는데 할 때마다 최고 기록을 세우는 친구가 있다”며 혜린을 지목했다.

하니는 “187cm의 건장한 매니저도 혜린을 감당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혜린이 제대로 각이 잡힌 포즈로 펀치 시범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장님이 보고있다’는 아이돌과 해당 소속사 사장이 함께 출연해 아이돌은 소속사 사장님이 지켜보는 앞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예능감을 쏟아내는 한편, 사장단은 회사의 운명과 소속 아이돌의 명예를 걸고 ‘내 자식’을 생존시키기 위한 실시간 코치에 나서는 프로그램. 나인뮤지스, 방탄소년단, 비투비, 세븐틴, 슈퍼주니어, 틴탑, 러블리즈, 여자친구, 트와이스, AOA, EXID, B.A.P, 라붐, 업텐션 등이 출연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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