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손흥민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로 뛰어 올랐다.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2경기 프리미어리그에 선발 출장해 70분간 경기을 소화해 한국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토트넘은 델리 알리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3-0 결과를 내며 승기를 따냈다. 토트넘은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3위가 됐다.이날 아스날은 사우샘프턴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 13승 6무 5패로 승점 45점을 기록, 4위로 추락했다. 레스터시티는 제이미 바디의 2골로 리버풀을 2-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1위로 승점 50점에 선착했고 리버풀은 9승 7무 8패로 승점 34점을 기록, 8위로 하락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6월부터 지휘봉을 잡는 맨시티는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아구에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는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15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 중 전반 42분 상대 선수와 머리를 부딪치며 부상을 입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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