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SBS에서 국내 최초로 먹스타 검증쇼 ‘먹스타 총출동’을 선보인다.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은 지난 몇년간 방송계를 이끌어온 트렌드다. 먹방, 쿡방의 인기로 백종원, 최현석, 오세득, 이연복, 샘킴, 이원일, 이찬오 등 ‘셰프테이너’와 차승원, 이서진, 서태화, 성시경, 김풍 등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열풍은 방송계 전체를 집어삼켰다.이런 가운데 SBS가 설 특집으로 야심차게 뽑아든 히든카드는 다름아닌 먹방. 이미 먹방, 쿡방이 점령한 방송계에서 또다시 선보이는 먹방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것도 잠시, 제작진은 ‘먹스타 총출동’이 현재 방송계를 주름잡고 있는 먹방, 쿡방과는 궤가 다르다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먹스타 총출동’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 맛깔난 음식을 만드는 쿡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종 먹방을 총망라한 일명 ‘메타 먹방쇼’이자 방송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먹신’들의 진짜 역량을 검증하는 ‘캐릭터 검증쇼’라는 것이 제작진의 자신감이다. 과연 ‘먹스타 총출동’은 보통의 먹방, 쿡방들과는 어떻게 다를까.
#대한민국 대표 먹신+숨겨진 대식가+각양각색 캐릭터=결이 다른 먹방의 탄생먹방, 쿡방의 주역은 맛깔진 음식, 그리고 그 음식을 만드는 셰프였던 만큼 ‘셰프테이너’들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먹스타 총출동’은 정반대의 접근법으로 ‘잘 먹는 사람들’에 주목한다. 이번 방송에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먹스타들’은 이국주, 김민경, 김신영, 홍윤화. 그러나 ‘먹스타 총출동’은 이들의 대결뿐만 아니라, 식신 캐릭터를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이로 인한 고충과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오랜 시간 세심한 인터뷰를 거쳐 음식과 사람에 얽힌 이야기로 한 단계 확장된 영역의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잘 먹는다고 알려진 스타들 외에도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대식가 스타’들도 최고 먹신들과 한판 승부를 겨룬다. 과연 연예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대식가 스타들은 누굴지, 게다가 한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음식을 알기 위해 곤충을 먹어볼까 한다”고 충격적인 2016 버킷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던 ‘연예계 대표 미식가’ 이현우, SNS 먹방의 대가 예정화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2015 연예대상 수상자 이휘재와 ‘국내 원조 먹방여제’ 이영자의 짜릿한 만남
‘먹스타 총출동’의 MC는 지난해 KBS연예대상 대상의 영광을 거머쥔 이휘재와 ‘원조 먹방여제’ 이영자가 MC를 맡아 기대가 모아진다.
이휘재와 이영자의 만남은 지난 90년대를 주름잡은 예능 프로그램 이후로는 굉장히 오랜만의 조합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은 물론, 물오른 예능감까지 선보이고 있는 이휘재, 폭발적인 재치와 ‘먹방의 원조 대모’격인 이영자의 만남만으로도 ‘먹스타 총출동’은 기대하기에 충분하다.여기에 연출은 SBS 예능국의 베테랑 김태형 PD가 맡아 ‘먹방 시너지’에 더욱 불을 붙일 전망이다. 김태형 PD는 ‘맛대맛’ 등 먹방의 원조를 연출했던 주인공. 게다가 ‘도전 1000곡’ 등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 예능부터 ‘기적의 오디션’ 등 스케일 큰 예능, 파격 시도가 돋보인 명절 특집 ‘페이스오프’ 등으로 폭넓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김태형PD는 텐아시아에 “‘먹스타 총출동’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먹방, 쿡방을 책임지며 내공을 쌓아온 작가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과 함께 새로운 먹방의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먹스타&역지사지 검증, 여기가 최초라고 전해라~‘먹스타 총출동’에서는 잘 먹는다고 알려진 ‘먹신’들의 진짜 검증 시간도 준비됐다. 최고의 먹신을 가리기 위해 선정된 100인의 침샘 검증단과 ‘좀 먹어본’ 제작진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체계적인 라운드 대결을 통해 먹스타를 검증할 예정. 검증 방법 역시 맛있게 잘 먹기 라운드, 맛 상상 라운드, 빨리 먹기-많이 먹기 라운드, 소리로 먹기 라운드 등 시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역대급 대결이 이뤄질 예정. ‘먹스타 총출동’의 엄정한 검증을 통과한 먹스타는 ‘먹스타 인증제도-MS마크’를 수여받게 된다.
여기에 방송을 통해 검증을 당했던 맛집과 맛집 사장님들의 ‘역검증’이라는 검증 방식도 도입됐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그동안 늘 검증만 당해왔던 맛집 사장님들이 100인의 침샘 검증단에 포함된 것. 이들은 맛집 동호회 회원과 예비 맛집 사장님을 꿈꾸고 있는 외식업 관련 전공자들과 함께 각 라운드에 엄격한 심사를 선보인다. 또한 먹스타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히든 검증단 역시 심사에 참가할 예정이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먹스타 총출동’은 1월 말 녹화를 마치고, 2월 설 연휴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과연 먹방과 쿡방의 장점만 모두 섞어 감칠맛나는 양념을 뿌리면 어떤 맛이 날까. 먹방을 총정리하겠다는 메타먹방쇼 ‘먹스타 총출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SBS, JTBC, 코미디TV
SBS에서 국내 최초로 먹스타 검증쇼 ‘먹스타 총출동’을 선보인다.
‘먹방(먹는 방송)’, ‘쿡방(요리하는 방송)’은 지난 몇년간 방송계를 이끌어온 트렌드다. 먹방, 쿡방의 인기로 백종원, 최현석, 오세득, 이연복, 샘킴, 이원일, 이찬오 등 ‘셰프테이너’와 차승원, 이서진, 서태화, 성시경, 김풍 등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열풍은 방송계 전체를 집어삼켰다.이런 가운데 SBS가 설 특집으로 야심차게 뽑아든 히든카드는 다름아닌 먹방. 이미 먹방, 쿡방이 점령한 방송계에서 또다시 선보이는 먹방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것도 잠시, 제작진은 ‘먹스타 총출동’이 현재 방송계를 주름잡고 있는 먹방, 쿡방과는 궤가 다르다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먹스타 총출동’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먹방, 맛깔난 음식을 만드는 쿡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종 먹방을 총망라한 일명 ‘메타 먹방쇼’이자 방송계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는 ‘먹신’들의 진짜 역량을 검증하는 ‘캐릭터 검증쇼’라는 것이 제작진의 자신감이다. 과연 ‘먹스타 총출동’은 보통의 먹방, 쿡방들과는 어떻게 다를까.
#대한민국 대표 먹신+숨겨진 대식가+각양각색 캐릭터=결이 다른 먹방의 탄생먹방, 쿡방의 주역은 맛깔진 음식, 그리고 그 음식을 만드는 셰프였던 만큼 ‘셰프테이너’들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먹스타 총출동’은 정반대의 접근법으로 ‘잘 먹는 사람들’에 주목한다. 이번 방송에 출연하는 대한민국 대표 ‘먹스타들’은 이국주, 김민경, 김신영, 홍윤화. 그러나 ‘먹스타 총출동’은 이들의 대결뿐만 아니라, 식신 캐릭터를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이로 인한 고충과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오랜 시간 세심한 인터뷰를 거쳐 음식과 사람에 얽힌 이야기로 한 단계 확장된 영역의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잘 먹는다고 알려진 스타들 외에도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대식가 스타’들도 최고 먹신들과 한판 승부를 겨룬다. 과연 연예계에서 알려지지 않은 대식가 스타들은 누굴지, 게다가 한 방송을 통해 “더 많은 음식을 알기 위해 곤충을 먹어볼까 한다”고 충격적인 2016 버킷리스트를 공개하기도 했던 ‘연예계 대표 미식가’ 이현우, SNS 먹방의 대가 예정화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2015 연예대상 수상자 이휘재와 ‘국내 원조 먹방여제’ 이영자의 짜릿한 만남
‘먹스타 총출동’의 MC는 지난해 KBS연예대상 대상의 영광을 거머쥔 이휘재와 ‘원조 먹방여제’ 이영자가 MC를 맡아 기대가 모아진다.
이휘재와 이영자의 만남은 지난 90년대를 주름잡은 예능 프로그램 이후로는 굉장히 오랜만의 조합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은 물론, 물오른 예능감까지 선보이고 있는 이휘재, 폭발적인 재치와 ‘먹방의 원조 대모’격인 이영자의 만남만으로도 ‘먹스타 총출동’은 기대하기에 충분하다.여기에 연출은 SBS 예능국의 베테랑 김태형 PD가 맡아 ‘먹방 시너지’에 더욱 불을 붙일 전망이다. 김태형 PD는 ‘맛대맛’ 등 먹방의 원조를 연출했던 주인공. 게다가 ‘도전 1000곡’ 등 세대를 뛰어넘는 인기 예능부터 ‘기적의 오디션’ 등 스케일 큰 예능, 파격 시도가 돋보인 명절 특집 ‘페이스오프’ 등으로 폭넓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김태형PD는 텐아시아에 “‘먹스타 총출동’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먹방, 쿡방을 책임지며 내공을 쌓아온 작가진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과 함께 새로운 먹방의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먹스타&역지사지 검증, 여기가 최초라고 전해라~‘먹스타 총출동’에서는 잘 먹는다고 알려진 ‘먹신’들의 진짜 검증 시간도 준비됐다. 최고의 먹신을 가리기 위해 선정된 100인의 침샘 검증단과 ‘좀 먹어본’ 제작진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완성한 체계적인 라운드 대결을 통해 먹스타를 검증할 예정. 검증 방법 역시 맛있게 잘 먹기 라운드, 맛 상상 라운드, 빨리 먹기-많이 먹기 라운드, 소리로 먹기 라운드 등 시청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역대급 대결이 이뤄질 예정. ‘먹스타 총출동’의 엄정한 검증을 통과한 먹스타는 ‘먹스타 인증제도-MS마크’를 수여받게 된다.
여기에 방송을 통해 검증을 당했던 맛집과 맛집 사장님들의 ‘역검증’이라는 검증 방식도 도입됐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그동안 늘 검증만 당해왔던 맛집 사장님들이 100인의 침샘 검증단에 포함된 것. 이들은 맛집 동호회 회원과 예비 맛집 사장님을 꿈꾸고 있는 외식업 관련 전공자들과 함께 각 라운드에 엄격한 심사를 선보인다. 또한 먹스타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 히든 검증단 역시 심사에 참가할 예정이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먹스타 총출동’은 1월 말 녹화를 마치고, 2월 설 연휴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과연 먹방과 쿡방의 장점만 모두 섞어 감칠맛나는 양념을 뿌리면 어떤 맛이 날까. 먹방을 총정리하겠다는 메타먹방쇼 ‘먹스타 총출동’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SBS, JTBC, 코미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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