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SBS ‘힐링캠프’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내 인생의 OST로 가슴 깊은 감동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OST 군단 현진영-이현우-장윤정-별-소진-제시-조권이 사연에 딱 맞는 노래들로 월요일 밤을 가득 채웠고, 적재적소에 맞는 노래 선곡과 다양한 사연들이 더해지며 감동은 더욱 배가 됐다. 또한 즉석 프러포즈, 공중파 최초 대놓고 부킹에서부터 엄마를 향한 진한 사랑까지 모두를 어우르는 공감 토크는 힐링이라는 단어와 어우러지며 ‘힐링캠프’만의 OST를 만들어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연출 곽승영) 218회에는 가요계의 왕과 여왕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이현우-현진영-장윤정-별-소진-제시-조권이 OST군단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퀸즈(장윤정-별-제시-소진-서장훈)와 천가(천상가수)’ (현진영-이현우-조권-황광희)로 팀을 나누어 500인이 직접 쓴 사연에 맞는 OST를 부른 뒤 공감을 얻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여느 때보다 더욱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한껏 웃기다가도 눈물을 쏙 빼는 등 사연의 다양화로 더욱 프로그램이 풍성해졌다. 가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발라드, 트로트, 댄스, 힙합까지 가수의 범위까지 넓혀지며 선곡의 폭도 한층 다양해졌다. 사연과 노래는 더욱 합을 이루었고, 이는 마치 한 편의 콘서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첫 번째 사연은 유부녀 장윤정-별의 무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쌍둥이 동생, 쌍둥이 엄마, 쌍둥이 할머니 서신자 씨의 사연이었다. 서신자 씨는 쌍둥이 중 동생으로 쌍둥이를 낳았고, 자식 중 딸이 또 쌍둥이를 낳은 것. 딸 한현미 씨는 얘기를 하다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육아 고충이 심했기 때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장윤정-별은 안타까움에 어쩔 줄 몰라 했고, 크게 공감했다. 별은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를, 이현우는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곡했다. ‘엄마’ 별이 또 다른 엄마에게 전한 진심은 큰 감동을 줬다.
또한 MC 김제동은 ‘여자가 먼저 프러포즈 하면 안되나요?’사연을 보자마자 김제동은 “됩니다. 하세요. 그냥 받아들여요. 왜 여기서 이래요. 다음 사연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계속해서 심술을 내 웃음을 줬다. 김제동은 남성에게 “이 모든 사태가 네가 프러포즈를 안 해서 생긴 일이야. 지금 빨리 프러포즈하세요”라며 자연스럽게 요구했고 송요한 씨의 고백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가장 감동적인 OST가 완성됐다. 김제동의 기지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헤어진 지 두 달 된 옛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김승한 씨는 근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이야기를 하면서도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김승한 씨는 “내가 처한 입장만 일방적으로 얘기했던 것 같다”고 후회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홀로 녹화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이에 현진영과 장윤정이 나섰다. 현진영은 고(故) 김현식의 ‘내사랑 내 곁에’를, 장윤정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물했다.다음 사연은 반전이었다. “남자 둘이 왔지만 넷이 돼 돌아가고 싶어요”라는 당돌한 사연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서장훈은 “여자를 만나러 여길 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두 남자는 “그것도 힐링의 한 종류다”라고 반격했다. 이에 김제동은 “공중파 최초 공개 부킹이다”라고 말했고, 웨이터 서장훈은 옆자리 여자 2명과 공개 부킹을 진행해 핑크빛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부킹은 실패로 돌아갔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시가 나섰다. 제시는 대결 없이 홀로 자신의 노래인 ‘인생은 즐거워’ 무대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빠질 수 없는 부모에 대한 사연 역시 이번 편에도 이어졌다. 우리 엄마는 슈퍼우먼이라는 사연을 신청한 김의신 씨. 어릴 적 아빠께서 돌아가신 뒤 홀로 두 딸을 키워온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이에 노래를 부르는 소진 역시 눈물을 머금었다. 엄마 생각에 심장이 뛴다는 소진은 박효신의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을 선곡했고, 조권은 라디의 ‘엄마’를 부르며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진과 조권의 눈물은 500인 MC의 눈물까지 쏙 빼내며 숙연한 분위기를 형성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힐링캠프’는 다양한 사연들과 그 사연에 딱 맞는 선곡으로 월요일 밤,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웃음으로 가득하게 만드는 즐거운 사연과 눈물을 훔치게 만드는 감동 사연까지 고루 어우러짐은 물론, 좋은 곡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게 만드는 역할까지 하며 ‘힐링캠프’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힐링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으며 노래로 치유까지 선사하는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SBS ‘힐링캠프’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은 내 인생의 OST로 가슴 깊은 감동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OST 군단 현진영-이현우-장윤정-별-소진-제시-조권이 사연에 딱 맞는 노래들로 월요일 밤을 가득 채웠고, 적재적소에 맞는 노래 선곡과 다양한 사연들이 더해지며 감동은 더욱 배가 됐다. 또한 즉석 프러포즈, 공중파 최초 대놓고 부킹에서부터 엄마를 향한 진한 사랑까지 모두를 어우르는 공감 토크는 힐링이라는 단어와 어우러지며 ‘힐링캠프’만의 OST를 만들어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연출 곽승영) 218회에는 가요계의 왕과 여왕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이현우-현진영-장윤정-별-소진-제시-조권이 OST군단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퀸즈(장윤정-별-제시-소진-서장훈)와 천가(천상가수)’ (현진영-이현우-조권-황광희)로 팀을 나누어 500인이 직접 쓴 사연에 맞는 OST를 부른 뒤 공감을 얻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여느 때보다 더욱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됐다. 한껏 웃기다가도 눈물을 쏙 빼는 등 사연의 다양화로 더욱 프로그램이 풍성해졌다. 가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발라드, 트로트, 댄스, 힙합까지 가수의 범위까지 넓혀지며 선곡의 폭도 한층 다양해졌다. 사연과 노래는 더욱 합을 이루었고, 이는 마치 한 편의 콘서트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첫 번째 사연은 유부녀 장윤정-별의 무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쌍둥이 동생, 쌍둥이 엄마, 쌍둥이 할머니 서신자 씨의 사연이었다. 서신자 씨는 쌍둥이 중 동생으로 쌍둥이를 낳았고, 자식 중 딸이 또 쌍둥이를 낳은 것. 딸 한현미 씨는 얘기를 하다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육아 고충이 심했기 때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장윤정-별은 안타까움에 어쩔 줄 몰라 했고, 크게 공감했다. 별은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를, 이현우는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선곡했다. ‘엄마’ 별이 또 다른 엄마에게 전한 진심은 큰 감동을 줬다.
또한 MC 김제동은 ‘여자가 먼저 프러포즈 하면 안되나요?’사연을 보자마자 김제동은 “됩니다. 하세요. 그냥 받아들여요. 왜 여기서 이래요. 다음 사연 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계속해서 심술을 내 웃음을 줬다. 김제동은 남성에게 “이 모든 사태가 네가 프러포즈를 안 해서 생긴 일이야. 지금 빨리 프러포즈하세요”라며 자연스럽게 요구했고 송요한 씨의 고백으로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가장 감동적인 OST가 완성됐다. 김제동의 기지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헤어진 지 두 달 된 옛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김승한 씨는 근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이야기를 하면서도 울컥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김승한 씨는 “내가 처한 입장만 일방적으로 얘기했던 것 같다”고 후회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홀로 녹화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이에 현진영과 장윤정이 나섰다. 현진영은 고(故) 김현식의 ‘내사랑 내 곁에’를, 장윤정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물했다.다음 사연은 반전이었다. “남자 둘이 왔지만 넷이 돼 돌아가고 싶어요”라는 당돌한 사연에 스튜디오는 술렁였고, 서장훈은 “여자를 만나러 여길 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두 남자는 “그것도 힐링의 한 종류다”라고 반격했다. 이에 김제동은 “공중파 최초 공개 부킹이다”라고 말했고, 웨이터 서장훈은 옆자리 여자 2명과 공개 부킹을 진행해 핑크빛 기운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부킹은 실패로 돌아갔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시가 나섰다. 제시는 대결 없이 홀로 자신의 노래인 ‘인생은 즐거워’ 무대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빠질 수 없는 부모에 대한 사연 역시 이번 편에도 이어졌다. 우리 엄마는 슈퍼우먼이라는 사연을 신청한 김의신 씨. 어릴 적 아빠께서 돌아가신 뒤 홀로 두 딸을 키워온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이에 노래를 부르는 소진 역시 눈물을 머금었다. 엄마 생각에 심장이 뛴다는 소진은 박효신의 ‘1991년, 찬바람이 불던 밤’을 선곡했고, 조권은 라디의 ‘엄마’를 부르며 목이 메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소진과 조권의 눈물은 500인 MC의 눈물까지 쏙 빼내며 숙연한 분위기를 형성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힐링캠프’는 다양한 사연들과 그 사연에 딱 맞는 선곡으로 월요일 밤,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웃음으로 가득하게 만드는 즐거운 사연과 눈물을 훔치게 만드는 감동 사연까지 고루 어우러짐은 물론, 좋은 곡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게 만드는 역할까지 하며 ‘힐링캠프’라는 말에 딱 어울리는 힐링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으며 노래로 치유까지 선사하는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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