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배우 정일우가 약 1년 반 만에 안방 컴백을 확정했다.

정일우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정일우가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는 백묘 작가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주인공 은하원이 닮은 듯, 닮지 않은 하늘그룹의 3명의 사촌 형제들이 살고 있는 대저택 하늘집에 입성하게 되면서, 통제 불가능한 재벌 3세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동거를 시작하며 일어나는 스무살 청춘들의 풋풋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다.

극 중에서 정일우는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의 하늘집 로열 패밀리가의 일원으로 신분 상승된 인물로, 와일드한 겉모습에 마일드한 속마음을 지닌 외롭고 거친 반항아 강지운 역을 맡았다. 드라마 ‘야경꾼일지’ 이후 약 1년 반 만의 컴백이다.

정일우는 “오랜만에 한국 작품으로 찾아 뵙게 돼 무척 설렌다. 그만큼 더 열심히 곧 다가오는 첫 촬영에 임하겠다. 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엄선해서 고른 작품인 만큼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오는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전제작에 들어간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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