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세븐틴이 골든디스크에서도 신인상을 받으며 슈퍼루키의 면모를 보여줬다.

세븐틴은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음반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세븐틴은 서울가요대상에 이어 골드디스크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신인상을 휩쓸고 있다.30주년을 맞은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세븐틴은 신인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뜻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세븐틴은 “뜻 깊은 자리에서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항상 보내주신 사랑만큼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세븐틴이 되겠다. 트로피의 무게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2016년에도 더 멋진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는 세븐틴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데뷔 앨범 ’17캐럿(CARAT)’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보이즈 비(Boys be)’까지 연이은 히트를 시키며 2015년을 대표하는 신인아이돌로 떠올랐다. 대세를 입증하듯 17만장을 넘어서는 음반판매량을 보여주며 2016년이 기대되는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는 2015년 신인아이돌 그룹 중 단연 독보적인 판매량으로 음반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세븐틴의 신인답지 않은 팬덤 확장세와 음반 판매량 등을 보여주며 세븐틴의 발전 가능성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세븐틴의 행보에 2016년 가장 기대되는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2월 13~14일 ‘라이크 세븐틴(LIKE SEVENTEEN) -보이즈 위시(Boys Wish)’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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