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JTBC‘썰전’은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가 패널로 출연한 가운데 ‘선거구 실종 사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기존 선거구를 위헌으로 본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문을 인용하며, “당시 헌법재판소가 기존 19대 국회의원이 다 사라지고 새로 뽑아야 하는 ‘헌정공백’ 사태를 막기 위해 2015년 말까지 시간을 줄 테니 선거구 획정을 하라’고 했던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현재 선거구 공백 사태에 대해 “헌법재판소 결정문을 보나, 공직선거법을 보나 국회의원은 사라지고 국회의원도 없다. 지금 국회의원들은 가짜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유시민은 “그건 변호사님의 해석”이라며 전원책과 ‘국회의원 가짜(?) 논란’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갑작스러운 설전에 김구라가 중재에 나서며 “전원책 변호사님은 그럼 요즘 주변 의원들을 국회의원이라고 인정하지 않고 있냐”고 물었고, 이에 전원책은 “(그들도) 국회의원 아니다. 1월 달 월급 주면 안 된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 외, ‘쯔위 사태’를 통해 본 대만-중국 관계, 그리고 박근혜대통령의 5번째 대국민담화에 대한 세 사람의 이야기가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썰전’에서 공개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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