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박솔미가 3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21일 오후 박솔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텐아시아에 “박솔미가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이로써 박솔미는 지난 2012년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이후 3년 반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박솔미는 2013년 4월 한재석과 결혼 후 이듬해 2월 첫 출산을 했고, 지난 해 11월 둘째를 출산했다. 박솔미는 결혼과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택한 것.

박솔미가 출연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웹툰 원작의 드라마로, 시골에서 태어나 사법고시 수석으로 입학한 전도 유명한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하고 정의로운 변호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신양과 강소라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무림학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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