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시즌 5호골을 기록한 가운데, 현지 언론으로부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시티 원정전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넣었다.손흥민은 깔끔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선제골에 이어 후반 샤들리의 추가골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에 유로스포츠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 선수로 꼽으며 “골기퍼를 쏜살같이 지나친 훌륭한 골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로스포츠는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인 평점 9점을 줬다.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에 2-0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안착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
사진. SBS 스포츠 영상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