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평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평일 JTBC 프로그램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비정상회담’(점유율: 39%)과 ‘냉장고를 부탁해’(18%)가 각각 월요일 비드라마 영역 화제성 1, 2위에 오른데 이어, ‘투유프로젝트-슈가맨’(27%)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12%)도 화요일 화제성 선두를 차지했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 ’마리와 나‘(9%)도 수요일 화제성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합류로 새단장한 ’썰전‘(37%)이 목요일 비드라마 영역 화제성 1위에 오르며 회자 되고 있다.

금요일 화제성 1위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17%), 토요일 1위는 MBC ’무한도전‘(27%), 일요일 1위는 MBC ’일밤-복면가왕‘(26%)이 차지했다.방송사별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조사에서도 JTBC(점유율: 18%)는 MBC(32%)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저력을 드러냈다. 3위는 SBS(13%), 4위는 KBS2(13%), 5위는 tvN(7%)이 차지했다.

화제성과 더불어 시청률도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약 2개월 만에 시청률 6%대로 상승했고, ‘슈가맨’ ‘님과 함께2’ ‘썰전’도 4%대 넘어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수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고려하여 계산됐다.

조사 기간은 2016년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이루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케이블에서 방송된 모든 드라마와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된 예능, 정보, 시사 프로그램 170개를 분석해 매주 화제성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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