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배우 윤현민이 현재 출연 중인 ‘내 딸 금사월’ OST를 통해 노래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18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현민이 부른 MBC ‘내 딸 금사월’의 OST ‘사랑해 오늘도’가 발매된다.‘사랑해 오늘도’는 아름다운 피아노와 스트링 반주에 여심을 자극하는 윤현민의 중저음 보이스를 얹어 추운 한겨울 따뜻하게 긴장을 풀어주는 발라드 곡이다.

극 중 강찬빈(윤현민)과 금사월(백진희)이 주변의 방해 속 서로의 오해를 극복하며 쉽지 않은 청정 사랑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현민은 이번 OST를 통해 찬빈이의 사월을 향한 숨길 수 없는 절절한 순애보를 노래했다.

여기에 윤현민은 700:1 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 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이번 OST를 통해 감성적인 보이스와 숨겨져 있던 노래 실력을 공개할 것으로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윤현민은 음원 공개를 앞두고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 정오 12시 ‘내 딸 금사월’ OST 음원이 나옵니다. 목놓아 열심히 불렀어요.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소감과 함께 녹음실에서의 모습을 공개해 더욱 팬들의 성원을 받았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39, 40회에서는 드디어 양가에 허락 아래 결혼을 전제로 알콩달콩한 연애를 시작한 강찬빈과 금사월의 모습이 그려졌다.

찬빈은 사월과의 사이를 강력하게 반대하던 오민호(박상원)에게 무릎을 꿇은 채 사월을 향한 진심을 토로했고 결국 그의 허락을 받았다. 여기에 사월이 헤더신(전인화)의 딸이라고 생각한 부친 강만후(손창민)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 아래 위태롭지만 행복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유일무이 청정 커플 찬사커플을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거세지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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