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도지원, 손창민에게 "전인화 임신한 적 없어" 선의의 거짓말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내 딸 금사월’의 도지원이 손창민에게 전인화를 위한 거짓말을 했다.

17일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에서는 강만후(손창민)가 한지혜(도지원)의 집 앞에 찾아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지혜는 강만후에게 “남의 집 앞에서 무슨 일이시죠?”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강만후는 “24년 전 정신병원에서 일할 때 집사람 만났죠? 거기서 혹시 득예가 아이를 낳았습니까?”라고 물었다.

당황한 한지혜에게 강만후는 재차 “사실입니까? 속이지 말고 얘기해주세요, 제가 꼭 알아야 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지혜는 “그런 일 없습니다. 상상이 지나치시네요. 그만 돌아가시죠”라며 딱 잘라 말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그의 뒷모습을 보며 강만후는 “분명히 무언가 있어. 날 속이고 있다고”라고 말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내딸금사월’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