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고경표, 최무성에 "엄마 옆 지켜달라"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응답하라 1988′ 고경표가 최무성에게 진심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은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이란 부제로 마지막 20회가 방송됐다.

이날 결혼식을 하루 앞둔 성보라(류혜영)와 성선우(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는 늦은 시각 최무성을 찾았고, 무성은 선우에게 “잘 살아라, 선우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선우는 무성에게 청첩장을 건네면서 “가까운들에게만 드리는 진짜 청첩장이다”라고 말했다.

청첩장을 열자 선우의 엄마 김선영(김선영) 옆에 최무성의 이름이 쓰여있었다. 선우는 “제 결혼식 때 엄마 옆을 지켜주실거죠?”라고 진심을 건넸다.

선우는 “이제 철드나봐요. 엄마 옆을 외롭지 않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고 선우의 진심에 감동받은 무성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