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성주?안정환 콤비가 축구 중계 과정을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서 국가대표급 입담으로 첫 출연에도 불구, 단숨에 전반전 시청률 1위로 올라선 김성주?안정환 콤비는 후반전에서 축구 중계의 준비과정부터 중계방송의 고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베테랑 캐스터인 김성주는 매끄러운 축구 중계를 위해 수많은 축구 선수들의 프로필과 특징을 정리한 자료들과, 예상할 수 없는 경기 진행을 대비하여 다양한 경우의 수를 예상하며 작성한 노트 등 노력의 흔적이 가득 묻어있는 축구 중계 준비 자료를 공개했다.후

또한, 김성주와 안정환은 축구 중계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던 중 축구 중계를 힘들게 하는 것들 중 하나가 ‘외국 선수의 독특한 이름’이라고 밝혔다.

실제 소개된 외국 선수들의 독특한 이름은 모두를 놀라게 했고, 김성주와 안정환은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불러 축구 선수들의 독특한 이름을 하나씩 붙여주고 닭싸움을 진행시키고는 이를 중계했다. 중계가 진행되며 쉴 새 없이 불리는 선수들의 이름에 보는 이들은 폭소했다고.이날 김성주와 안정환은 현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잘생겼던 안정환의 ‘테리우스’ 시절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김성주?안정환의 중계에 대한 모든 것과 ‘테리우스 시절’ 안정환의 모습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15분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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