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중앙회장 선거 2차 투표 결과 김병원 후보가 23대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날 1차 투표에서는 총 290표 중 104표를 획득한 이성희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체 290표의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해 2위 김병원 후보와 2차 결선 투표를 치뤘다.

이어진 2차 투표 결과 김병원 후보가 이성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13일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오는 3월부터 임기 4년의 농협중앙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CN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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