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류근찬 전 국회의원이 안철수 의원에게 막말을 해 눈길을 끌고있다.

류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철수는 시집안 간 처녀땐 신선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안철수는 2번, 3번 시집갔다 과수가된 걸레가 (돼)버렸는데 지금 누구와 결혼한들 무슨 관심이있고, 정체성이 확실하겠습니까? 불안한 출발은 당연하지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류 전 의원은 “새 인물이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안철수가 헌 인물이 돼버렸는데 새 인물이 몰려들 턱이 없지요. ‘걸레들의 행진’.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는 글을 게재했다.

류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정치권에 입문하기 전에는 참신해 보였지만 잦은 당적 변경으로 안 의원이 내세운 새 정치의 실현이 어렵다고 비난한 것. 하지만 해당 트윗은 처녀, 과부, 걸레 등 지나친 여성 비하적 표현을 사용했다는 비난을 받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류근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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