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걸그룹 러쉬(Lush)가 출중한 가창력을 뽐냈다.

러쉬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이러지 말아요’를 열창했다.러쉬는 이날 노래, 퍼포먼스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러지 말아요’는 어쿠스틱기타의 섬세한 라인으로 시작하는 미디움 템포곡이다.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의 마음을 얻으려는 남자에게 느끼는 한 여자의 복잡한 심경을 담아냈다.

러쉬는 지난 2013년 7월 싱글 ‘초라해지네’로 데뷔, 실력있는 여성 보컬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 11월 두번째 싱글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발매하고 섬세하면서도 시원한 가창력으로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