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가 종합편성채널 MBN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 집 - 오시면 좋으리(이하 오시면 좋으리)’ 첫 방송을 앞두고 사진을 공개했다.

고우리는 7일 오전,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오시면 좋으리’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과 같이 출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2장의 사진 속 고우리는 첫 촬영에 대한 설렘을 감출 수 없는 듯 발랄한 모습으로 여행가방을 끌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더불어 ‘오시면 좋으리’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단체 사진을 공개, 멤버들과의 막강 ‘케미’를 예고했다.

앞서 고우리는 ‘오시면 좋으리’ 티저 영상을 통해 털털하고 수수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 팀 내 유일한 홍일점 멤버로서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우리는 “제주도에서 좋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저의 진짜 본 모습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시청자 여러분께서 좋아해주실 지 조금 걱정이 된다. 그래도 솔직한 자세로 임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고우리는 그간 레인보우의 멤버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KBS2 ‘선녀가 필요해’, SBS ‘기분 좋은 날’, MBC ‘여왕의 꽃’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여왕의 꽃’에서는 매력만점 왈가닥 캐릭터 서유라를 사랑스럽게 풀어내며 ‘국민 흥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한 고우리가 다시 한 번 꾸밈없는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우리가 출연하는 MBN ‘오시면 좋으리’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DSP미디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