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박민영이 전광렬의 알츠하이머 증세를 알고 분노했다.

6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교도소에 있는 서재혁(전광렬)을 만난 이인아(박민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인아는 서재혁을 만나기 위해 교도소로 찾아갔다. 이인아가 서재혁에게 “아저씨 아들 진우와 아는 사이다”라고 말했으나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서재혁은 “자신은 아들이 없다. 진우(유승호)라는 이름을 모른다”라고 말해 이인아를 놀라게 했다.이에 놀란 이인아는 교도소 관리자를 찾아가 “나 서울중앙지검 형사고, 이인아 검사다. 지금 제소자 건강관리 어떻게 하는 거냐”라며 “서재혁 씨 지금 알츠하이머 증상 어떤지 아냐. 이건 명백한 책임 방기다. 절대 가만히 있지 않겠다”라고 경고했다.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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