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계속되는 박해진의 식사 제안에 냉정히 거절했다.

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치즈인더트랩’ 1회에서는 화제의 주인공들이 하나씩 등장하며 스토리를 풀어나갔다.홍설(김고은)은 수강신청에 성공한 한 교수(김진근)의 수업을 누군가가 일부러 해지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그리고 수강 해지 시간이 유정(박해진)과 도서관에서 마주쳤던 시간이었음을 떠올리고 유정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수업을 마치고 학교를 빠져나가는 홍설은 다시 유정과 마주치고 만다. 유정은 또 다시 홍설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고 홍설은 한 교수님과 상의할 것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 교수님을 만나러 가는 홍설은 “제 수강 신청을 누가 일부러 지운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유정을 노려보았다. 이에 유정은 “짐작가는 사람 없어?”라고 물었고 홍설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잡을 겁니다. 꼭”이라고 대답했다.

결국 홍설은 한 교수의 수업을 듣지 못하고 ‘마녀’ 강 교수(황석정)의 수업을 듣게 됐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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