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오마비’ 소지섭과 신민아가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이하 오마비)에서는 김영호(소지섭)이 다리 수술을 받고 1년이 지난 후, 기적처럼 걸을 수 있게 됐다.1년이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공항을 직접 걸어나오는 영호를 본 민실장(최진호)는 깜짝 놀라다 이내 미소를 머금었다. 기적과 같은 노력으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것.

영호는 강주은(신민아)이 일하는 곳을 찾아갔으나 영호를 발견한 주은은 환영이 나타났다고 믿으며 그냥 지나치려 했다. 하지만 영호의 몸에 부?히며 진짜 영호가 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영호는 “오랜만이네. 강주은”이라고 나즈막히 말하며 직쩝 짠 분홍 목도리를 걸어줬다. 주은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영호를 만지며 “진짠가봐 이 사람”이라고 놀라워했다. 이내 걸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주은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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