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성준이 ‘마담 앙트완’촬영장에 가슴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성준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담 앙트완’ 촬영장에 정성이 가득담긴 밥차를 선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이날 성준은 연휴에도 촬영에 매진하는 동료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푸짐한 밥차를 준비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이 최대한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메뉴 하나부터 고민을 거듭하며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든든한 식사에 이어 촬영 틈틈이 몸을 녹일 수 있는 커피와 음료까지 준비하는 센스로 현장 스텝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성준은 내내 자리를 지키며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커피를 직접 나누어 주는 등 이들을 살갑게 챙겼다. 배려 넘치는 그의 마음 씀씀이에 촬영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해졌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몸도 마음도 든든하다. 늘 한결 같이 스태프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성준에게 감사하다”고 웃어보였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극중 성준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소울 닥터(Soul Doctor)’라 불리는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을 갖춘 심리학자 최수현 역을 맡았다. 세련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사랑에 무감각한 그는 진정한 사랑이란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야심찬 심리 프로젝트를 계획하던 중 가짜 점쟁이 고혜림을 만나 자존심을 건 달콤 살벌한 사랑의 심리게임을 펼치게 된다.

‘마담 앙트완’은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스타 작가 홍진아와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연출한 김윤철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와 감정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스토리로 담아내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마담 앙트완’은 오는 1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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