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입당을 발표한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이 트위터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27일 표창원 소장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와 환영, 그리고 다른 한편에선 우려와 아쉬움과 비판, 모두 크고 깊게 감사드립니다. 다르기 때문에 나뉘지만, 대한민국과 인류의 행복 위한 마음은 같지 않습니까? 차이를 인정하고 경쟁하며 함께 꿈을 이룹시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입을 뗐다.이어 공정한 경쟁을 통한 정치를 표명하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새누리당에서는 꼭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공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찰 현안과 지난 대선 국정원 불법 여론조작 범죄 수사, 대구 성서초등학교 다섯 어린이 피살사건 관련 맞짱 토론을 해보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김용판을 국회로!”라는 발언을 덧붙여 패기있는 모습도 보였다.

국내 최초의 경찰학 박사인 표창원 소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표창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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