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터키 이스탄불의 한 공항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당국이 테러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3일 오전 2시(현지시간)경 터키 이스탄불의 사비하교크첸 공항 계류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기내 청소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폭발사고가 난 곳은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차량을 타고 공항 청사로 들어가는 주기장이며, 사상자들은 사고 당시 항공기 밖에 있다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터키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고 현재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터키 당국은 폭탄에 의한 사고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테러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이후 인근에 위치한 아타투르크 공항에도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C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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