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대세 래퍼 산이가 ‘2015 MAMA’ 무대에서 처음 공개했던 신곡 ‘두 잇 포 펀(Do It For Fun)’을 24일 정오 전격 발매한다.

산이는 올 한 해 동안 자신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을 발표해 타이틀곡 ‘미 유(Me You)’로 전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이어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자신의 팀인 ‘팀 브랜뉴’를 최종 우승으로 이끌었고, ‘언프리티랩스타’1, 2에선 노련한 MC로 종횡무진 활약하기도 했다. 또한 얼마 전 매드클라운과 함께 선보인 듀엣 프로젝트 싱글 ‘못먹는 감’으로 다시 한 번 음원 차트를 점령, 명실공이 한국 최고의 랩스타로 우뚝 서며 올해를 마감하는 의미를 지닌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신곡 ‘두 잇 포 펀’은 최근 ‘2015 MAMA’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곡. ‘못 먹는 감’, ‘몸 좀 녹이자’ 등을 함께 작업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신예 프로듀서 프라임보이(Primeboi)가 다시 한 번 산이와 호흡을 맞추며 공동 작업했다. 변화무쌍하게 전개되는 비트와 산이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와 몰입도 있는 랩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한 해 동안 정말 쉴 틈 없이 달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산이가 올 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로 이번 싱글 ‘두 잇 포 펀’을 준비했다. 산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인 만큼 신나는 힙합곡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산이의 새 싱글 ‘두 잇 포 펀’은 24일 정오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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