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가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B.A.P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B.A.P Y.W.F 팬 이벤트~메리 크리스마스~(Fan Event ~ Merry Christmas ~)’를 통해 팬들 곁을 찾는다. 이번 이벤트는 24일 도쿄와 25일 나고야에서 각각 2회씩 총 1만 4,000여 석 규모로 진행되며 미니라이브와 토크,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크리스마스를 맞아 팬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계획됐다. B.A.P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장 센스 있는 산타걸로 분장한 팬에게 선물을 전달하는가 하면, 멤버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컬러 베스트 아이템을 착용한 팬을 선정하는 등 각종 이벤트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신곡 ‘영, 와일드 앤 프리(Young, Wild & Free)’와 ‘테이크 유 데어(Take you there)’를 비롯한 히트곡 무대도 준비 중이다.

과거 B.A.P는 첫 번째 일본 싱글 ‘워리어(WARRIOR)’를 포함해 ’원 샷(ONE SHOT)’, ‘노 머씨(NO MERCY)’, ‘익스큐즈 미(EXCUSE ME)’ 모두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랭크 시키며 열도 팬들의 변함 없는 사랑을 입증해왔다.

지난주 후속곡 ‘비 해피(Be Happy)’를 끝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매트릭스(MATRIX)’ 활동을 마무리한 B.A.P는 일본 팬 이벤트와 함께 내년 2월 예정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들은 내년 2월 ‘B.A.P 라이브 온 어스(LIVE ON EARTH)’ 콘서트 시리즈와 새 미니앨범 발매를 예고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S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