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개밥 주는 남자’ 첫 방송을 앞두고 주병진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측은 주병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개밥주는남자’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제작진에 따르면 주병진은 일산의 애견카페에서 진행된 ‘개밥주는남자’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블랙 슈트 스타일로 한껏 카리스마를 방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주병진은 마치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 같은 자태를 선보이고 았다.

이번 포스터는 200평 펜트하우스에 사는 독거남 주병진이 반려견과 살면서 점점 행복한 생활로 변해갈 것이라는 기획의도를 담았다.당시 촬영장에서 주병진은 “오랜만이라 적응이 안된다”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자주 머리를 손으로 만져 코디네이터를 바쁘게 하고, 수차례의 NG를 내기도 했다. 어색한 손동작과 어설픈 표정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러나 주병진은 파이팅 넘치는 태도로 프로의 면모를 보여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상남자와 강아지의 리얼 동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주병진, 배우 김민준, 농구선수 출신 현주엽이 출연한다. 오늘(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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