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밴드 헬로 스트레인저가 오는 2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프리즘홀에서 개최되는 ‘호호콘서트’에 참여한다.

24,25일 양일간 개최되는 ‘호호콘서트’에서 헬로 스트레인저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무대를 예정하고 있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리스너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뜨거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감각적인 세련미와 테크닉을 겸비한 사운드로 주목 받고 있는 헬로 스트레인저의 공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헬로 스트레인저를 비롯해 밴드 만쥬 한봉지, 밴드 더더가 함께 무대를 꾸며 각자의 뚜렷한 색깔과 탁월한 연주,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4일 공연에는 홍대 밴드 프리스쿱, 이매진, 타니모션, 박성하&유병열이 참여한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크리스마스에 개최되는 더욱 특별한 공연인만큼 만반의 준비를 가하며 연습에 매진 중이다”라며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화끈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 스트레인저는 다섯 명의 멤버로 이루어진 밴드로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임재범, 강산에의 계보를 잇는 시나위 출신의 소울 보이스 강한을 필두로 세련된 감각을 가진 퓨전재즈 밴드 비틈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뮤지션들의 세션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드럼 김두환, 2014년 김바다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김승현, 섬세하지만 강력한 리듬을 구사하는 여성 베이시스트 심재영, 부드러운 선율을 선사하는 키보드 지동연이 만들어 내는 화려하고 시원한 느낌의 음악을 구사하는 밴드다.지난 5월에는 정규 1집 ‘안녕의 시작’을 발매, 헬로 스트레인저만의 색깔로 표현한 다이내믹한 에너지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앨범에 담으면서 유니크한 새로운 스타일의 록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마스터링을 담당한 영국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의 유명 엔지니어 크리스천 라이트(Christian Wright)에게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각종 뮤직 페스티벌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에버모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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