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제 3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하 한능검) 접수가 시작됐다.

한능검은 우리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과 한국사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마련한 시험이다. 이번 한능검 시험은 2016년 1월 23일 치뤄질 예정이고 원서접수는 오늘(15일) 오후 1시부터 2016년 1월 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국사편찬위원회는 한능검사이트를 통해 2012년부터 2급 이상 합격자에 한해 안전행정부에서 시행하는 5급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응시 자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비파견 유학생과 해외파견 공무원, 이공계 전문연구요원(병역) 선발 시 국사시험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합격)으로 대체할 수 있게 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함을 명시했다.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시험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자는 응시가 불가능하다. 또한 지정시험장 및 지정된 좌석에서 응시하지 않은 응시자는 부정행위로 간주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부정행위자는 당회시험 포함 연속 4회 응시기회가 박탈된다고 언급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시험 결과를 2016년 2월 11일 에 공개할 예정이다. 성적은 응시자가 한능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 가능하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사이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