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윈터 싱글 프로젝트 ‘윈터 가든(WINTER GARDEN)’의 두 번째 주자가 베일을 벗었다.

레드벨벳은 오는 18일 0시 멜론, 네이버 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겨울 감성을 가득 담은 신곡 ‘세가지 소원(Wish Tree)’의 음원을 공개, ‘윈터 가든’의 첫 스타트를 끊은 f(x)에 이어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레드벨벳이 부른 ‘세가지 소원(Wish Tree)’은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레드벨벳 멤버들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따뜻한 느낌의 팝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함께하고 싶은 소망을 소원 나무(Wish Tree)에 비는 내용을 담아 겨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윈터송으로 사랑 받기에 충분하다.

레드벨벳은 올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와 ‘덤덤(Dumb Dumb)’을 연속 히트시키며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해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발표하는 이번 싱글에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더불어 레드벨벳의 윈터송 ‘세가지 소원(Wish Tree)’은 SM이 론칭한 영상 제작 및 공유 애플리케이션 에브리샷(everyshot)에서 진행되는 영상 공모전 ‘애브리샷 윈터 가든 리그(everyshot WINTER GARDEN league)’를 통해 16일 0시, 음원 일부가 BGM 형태로 독점 선공개될 예정이어서 신곡에 대한 기대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윈터 가든’의 첫 주자로 나선 f(x)는 15일 0시 신곡 ‘12시 25분(Wish List)’을 공개,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후렴구의 화성이 돋보이는 윈터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다음 주자인 레드벨벳에게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레드벨벳의 ‘세가지 소원(Wish Tree)’은 오는 18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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