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안재홍, 이민지 답장 기다려 "김정봉 앞으로 온 편지 없습니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안재홍이 이민지의 편지를 기다렸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수연(혜리)의 친구, 장만옥(이민지)의 러브레터를 기다리는 김정봉(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봉은 집배원의 모습이 보이자 그에게로 달려가 “아저씨, 김정봉 앞으로 온 편지는 없습니까? 파란 대문 김정봉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에게 온 편지는 없었다. 이에 정봉은 크게 실망한 표정으로 “정말 없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