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버클리 음대 장학생 요청을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해 아홉수 인생 특집을 꾸몄다.이날 유재석은 “진보라가 버클리 음대의 장학생 요청을 두 번이나 거절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진보라는 “학교를 한 번도 안 다녀봤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하려고 학교 오디션을 본 것은 맞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과가 좋아서 입학을 위해 티켓을 끊고, 아빠와 학교 앞에까지 갔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하고 싶은 건 무대에서 뛰며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고 박수를 받는 거였다”면서 입학을 포기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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