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미나가 2002년 월드컵 당시를 회상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가수 미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이날 미나는 2002년 월드컵 당시를 회상하며 “친구들과 응원을 하러 다녔는데 다른 여성 분들이 옷을 리폼하더라”며 “지는 걸 싫어해서 운동을 할 때라 복근도 생기고 해서 나도 리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나는”4강 전에도 리폼한 옷을 입고 갔다”며 “그런데 외국 기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한국 기자분들, 일반인 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주셨다. 포즈만 10~15분 정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나는 “(화제를 받은 것은) 정말 우연이다. 회사에서 짜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천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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