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싸이의 정규7집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대디(DADDY)’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1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싸이의 ‘대디’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2014만 4084뷰를 기록, 놀라운 상승 추이를 보이며 또 한 번의 대기록을 예고하고 있다.싸이만의 유쾌한 에너지와 익살스러운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대디’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35시간만인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한 데 이어 또 다시 하루 만에 1000만뷰를 추가하며 2000만뷰를 넘어섰다. 이는 24억뷰를 돌파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뮤직비디오 공개 19일만에 1000만뷰를 돌파한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현재 ‘대디’는 국내뿐만 아니라 ABC, CNN, AP,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주요 언론을 통해서도 잇따라 집중조명 받고 있으며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MV 전체 실시간 차트에서 차트에서 내로라하는 현지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오르는 등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라 앞으로 조회수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에서 신곡 ‘대디’와 ‘나팔바지’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홍콩을 뜨겁게 달군 싸이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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