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2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 공연을 펼친다. 이후 오는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예정.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레베카’는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김윤아, 신영숙, 차지연이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으며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지난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레베카’는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랭킹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서스펜스 뮤지컬로 손꼽힌다.

또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앙코르 공연이었던 2014년 ‘레베카’ 역시 평균 91%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레베카’의 설 연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설 연휴 기간인 2016년 2월 6일부터 10일 공연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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