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그룹 헤일로가 태도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헤일로는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4년 데뷔 앨범 ’38℃’를 발매한 후 패기와 열정을 가진 슈퍼 루키로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헤일로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서프라이즈(Surprise)’, 세 번째 싱글 앨범 ‘그로우 업(Grow Up)’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또 최근에는 미얀마 양곤 MEP(Myanmar Event Park)에서 열린 한-미얀마 수교 40주년 기념 ‘케이팝 콘서트 라이브 인 양곤(K-POP CONCERT LIVE IN YANGON)’에 에일리, 방탄소년단 등과 함께 참석, 5000여명의 해외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열띤 무대를 펼치며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후 7월에는 일본 정식 데뷔를 하고 도쿄와 오사카 등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최근 헤일로는 한 멤버의 지하철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팬들로부터 공분을 샀다. 헤일로는 이후 태도, 자질 문제로까지 논란이 확대 재생산되며 팬들에게 거센 해명 요구를 받아왔다.

이에 헤일로는 직접 침묵을 깨고 팬들과의 만남을 자청했으며 이 날 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된 자리에서 멤버들은 먼저 일련의 불미스런 사태로까지 불거진 것에 대해 거듭 용서를 구했다. 진심으로 팬들에게 반성의 뜻을 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ije@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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