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허각이 분당AK몰에서 또 한번 깜짝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다.

29일 오후 허각은 분당 AK몰 Piazza360에서 게릴라 버스킹을 펼치며 팬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이날 허각은 공연 전 무대주위에 모인 팬들을 직접 만나 함께 사진도 찍고 공연홍보도 하며 팬들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그는 최근 발매한 4번째 미니앨범 ‘겨울 동화’의 타이틀 곡 ‘그날을 내 등 뒤로’와 수록곡 ‘그리워합니다’, ‘시적인 말로 표현하려 해도’와 함께 대표 히트곡 ‘사월의 눈’과 ‘헬로우(HELLO)’ 등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게릴라 버스킹은 지난 24일 열렸던 코엑스 버스킹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공연으로, 첫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개최됐다.

허각은 “이벤트성으로 개최했었던 첫 버스킹에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줘 두 번째 공연까지 하게 됐다”며 “주말에 귀한 시간 내서 찾아오신 분들 위해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공연을 보러 와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허각은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 곡 ‘그날을 내 등 뒤로’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음달 24일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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