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음원사이트 지니가 오는 30일부터 차트 추천제를 폐지한다.

kt뮤직 홍상욱 본부장은 “음악서비스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수의 음악서비스에서 끼워팔기형 차트추천제가 사라지고 있는 것은 디지털음악시장 정화를 위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음악서비스 이용자 중 80%이상이 이용하는 음악차트가 공정경쟁의 장이 된다면 지금까지 발생해온 국내 음악업계의 병폐 중 많은 부분이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서비스 지니는 끼워팔기형 차트추천제 폐지해 고객들의 음악이용패턴이 왜곡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지니차트에 반영하겠다는 포부다. 또 고객의 사용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차트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T뮤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