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김규철이 좌천됐다.

26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에서는 신석주(이덕화)와 경쟁하다 선혜청당상 자리에서 쫓겨난 김보현(김규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보현은 “이제 와서 신석주 발아래 엎드리겠나 손을 잡겠나. 내가 신석주를 밟든 내가 신석주를 밟든”이라며 자신을 좌천시킨 신석주에 분노했다.

이어 김보현은 길소개(유오성)에게 “자넨 신석주한테 엿가락처럼 착 들러붙게”라며 끝까지 곁에 있을 것을 명했다.

이어 김보현은 “신석주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게. 이 고비를 넘겨야 육의전 대행수가 되던 신가 대객주를 차지하던 할거 아니야”라며 길소개를 압박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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