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이 신곡 ‘3인칭의 필요성’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넬은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와 넬 공식사이트를 통해 내달 2일 발표될 예정일 디지털싱글 앨범 수록곡 ‘3인칭의 필요성’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50여 초 분량의 티저 영상 속에는기타선율과 피아노라인, 그리고 배우 정려원의 가슴 절절한 오열 연기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3인칭의 필요성’은 2016년 발매 예정인 넬의 정규앨범 수록곡. 앞서 발표된 ‘스타쉘’이 강렬한 록 사운드였다면 이번 ‘3인칭의 필요성’은 쓸쓸한 감성을 자극하는 넬 특유의 서정과 몽환적인 분위기, 깊은 여운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섬세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넬은 신곡 발표와 함께 연말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CHRISTMAS IN NELL`S ROOM)’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그에 앞서 12월 2일 디지털싱글 앨범 ‘3인칭의 필요성’이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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